곁 BESIDE by ONLIV

오래 사는 집.

부모님 집도, 당신 집도. 고치는 것은 손잡이와 바닥이고, 남기는 것은 그 집입니다.

지금은 상담과 워킹백 사전 예약만 받습니다. 공사와 워킹백은 2027년 5월부터, 욕실 인테리어와 「걸어서 5분」은 2028년부터입니다.

그 시절 명동 거리의 밤. 백화점 벽의 전구와 차들의 불빛 줄.
그 시절 명동, 12월의 밤.

01

통기타와 청바지의 계절을 지나, 지금은 부모님 집 열쇠를 가지고 계신 분께.

그때 고른 것은 노래와 친구와 갈 곳이었습니다. 지금 고르는 것은 부모님 집의 손잡이와 바닥과 층수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당신의 집입니다.

잔디밭 위 작은 탁자 옆에 세워 둔 통기타.
잔디밭과 통기타.

어머님 생신 선물, 어버이날 선물을 찾으신다면

칠순 넘은 어머님께 드릴 안전한 선물을 찾으신다면. 「곁」은 한 손으로 끄는 워킹백입니다. 짐도 넣고, 몸도 기댑니다. 무릎이 예전 같지 않으신 어머님께, 조용히 곁에 두시라고 만들었습니다.

곁 사전 예약 · 돈은 받지 않아요워킹백 먼저 보기 ↓

예상가 22만 원 · 첫 100분은 19만 8천 원 · 2027년 5월 출시

02

자개장이 있던 안방은 병실이 되지 않아도 됩니다.

흰 스테인리스가 들어오는 순간 방의 이름이 바뀝니다. 곁은 안방을 안방으로 둡니다. 잡을 곳은 늘고, 보이는 것은 그대로입니다.

검은 칠 위에 자개로 학과 용을 박은 장롱 문짝.
자개장롱.
어두운 초록 벽에 단 황동 손잡이. 사람 없음.
황동 손잡이 하나, 벽에.

03

욕실을 고칩니다. 병실은 만들지 않습니다.

흰 스테인리스 대신 황동입니다. 고무 경사로 대신 바닥재를 바꿔 단차를 없앱니다. 천장의 센서등 대신 침대 아래에 낮은 빛을 둡니다.

멀리서 보면 그냥 고친 욕실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잡을 곳이 있는 욕실입니다.

04

황동 손잡이 하나.

문틀을 잡던 자리에, 두 시간이면 됩니다.

시공은 두 시간 안팎이고, 벽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화장실을 못 쓰는 날은 없게 합니다. 욕실 전체가 아니어도 됩니다. 손잡이 하나만 낱개로 달 수 있습니다.

시공 후 하중을 확인하고, 확인한 값을 종이에 적어 드립니다. 잡는 자리와 바닥은 온리브가 책임집니다. 범위와 기간은 견적서에 적습니다.

어두운 나무문의 황동 레버 손잡이와 열쇠 구멍.
나무 문의 황동 레버.
초록 타일 벽의 황동 수도꼭지, 가까이.
황동 — 쓸수록 색이 깊어집니다.

05

나라가 내는 줄, 따님이 내는 줄.

견적서는 두 줄입니다. 등급이 있으면 윗줄이 열립니다.

항목나라가따님이
복지용구 연 160만 원 한도85%15%
재가환경지원 생애 100만 원, 13품목85%15%
그 밖의 시공—100%

급여 제품에는 본인부담금 외에 어떤 금액도 더 받지 않습니다.

급여 여부와 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합니다. 등급이 있는지 모르셔도 됩니다. 등급 안내 보기

온리브가 준비하는 두 가지

일본이 먼저 겪은 것을, 더 발전시켜 우리 것으로.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늙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만들었습니다. 지지하는 가방, 동네 안 이사, 병실 같지 않은 욕실. 백화점과 중개회사와 동네 시공업체가 팝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사회가 됐습니다. 물건과 서비스는 아직 뒤에 있습니다.

온리브는 일본 것을 베끼지 않습니다. 일본이 20년 먼저 겪으며 남긴 답을 보고, 한국 어머님의 키와 동네와 살림에 맞게 고쳐 만듭니다. 아래 두 가지가 온리브의 상품입니다. 워킹백 「곁」은 2027년 5월, 「걸어서 5분」은 2028년부터입니다.

  1. ①걸어서 5분같은 동네, 작은 집, 낮은 층으로 옮기는 일
  2. ②곁한 손으로 끄는 한국형 워킹백 · 2027년 5월 출시 · 사전예약(예약금 없음)

06 · 온리브 상품 ①

34평이 넓어졌다면, 같은 동네 18평, 걸어서 5분.

「걸어서 5분」은 같은 동네 안에서 작은 집, 낮은 층으로 옮기는 온리브의 상품입니다. 의원과 약국, 복지관이 걸어서 5분 안에 들어오는 집을 찾습니다.

스무 살의 동네는 걸어서 다 됐습니다. 학교 앞 분식집, 서점, 다방, 친구 자취방. 일흔의 동네도 그래야 합니다. 같은 시장, 같은 의원, 같은 친구.

집이 작아지면 관리비와 고칠 곳이 줄고, 층이 낮아지면 엘리베이터가 멈춘 날에도 걸어서 드나들 수 있습니다. 고쳐서 되는 집은 고칩니다.

후보 집마다 「5분 지도」를 그려 같이 봅니다. 층수, 의원·약국까지의 걸음, 욕실 구조. 옮긴 뒤 손잡이와 바닥은 온리브가 고칩니다.

우리 동네 5분 지도 상담 받기중개·자산관리 회사 제휴 문의

이 상품이 나온 이야기 ↓

2028년부터입니다. 지금 신청하시면 순서대로 먼저 연락드립니다. 일본에서는 미쓰이 리하우스 「시니어 디자인」, 도큐 리버블 「시니어 이사 살롱」처럼 중개회사가 집·자산·돌봄·상속을 한 창구에서 봅니다. 온리브는 집을 보고, 중개와 자산은 그런 회사와 함께합니다. 관심 있는 중개·자산관리 회사는 이메일 imssh1217@gmail.com으로 바로 주셔도 됩니다.

1971년 동숭동 서울대학교 입구. 버스 정류장 표지판과 가로수 길, 학교 쪽으로 걸어가는 사람.
걸어서 다 되던 시절, 학교 앞. 1971년 동숭동.

「걸어서 5분」이 나온 이야기 · 대표 송상훈

어머니는 조건을 다셨다.
그 동네만큼은 떠날 수 없다고.

"내가 이 동네를 떠나면 죽으라는 거냐."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관리가 안 되는 큰 집에서, 관리가 되는 작은 집으로.
같은 동네 안에서.

그래서 온리브는 집부터 보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놓지 않으려는 동네부터 봅니다.

우리 부모님 동네로 5분 지도 받아 보기글 전문 읽기 — 「같은 동네, 작은 집」 →

먼저 읽어 볼 글 — 본인도, 자녀도

옮길지 말지는, 이 글들부터 읽고 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걸어서 5분」은 세 단계로 갑니다. 단계마다 연재 「부모님 집, 이번 주말에 고칩니다」에서 먼저 읽어 볼 글을 붙여 두었습니다. 읽다가 우리 집 이야기다 싶으면, 그때 5분 지도 상담을 신청하세요.

왜 같은 동네인가
  • 일본은 필요한 돌봄이 30분 안에 닿는 중학교 학군 하나를 생활권으로 보고, 그 안에서 끝까지 사는 것을 돌봄의 목표로 삼습니다.1
  • 일본 60세 이상의 94%가 지금 사는 지역에 계속 살겠다고 답했고, 옮기려는 사람도 같은 시·구 안을 가장 많이 원했습니다.2
  • 대지진 뒤 이웃과 함께 옮긴 노인은 이웃 왕래가 늘었고, 혼자 흩어져 옮긴 노인은 줄었습니다.3

1 일본 후생노동성 「地域包括ケアシステム」 · 2 일본 내각부 「高齢者の住宅と生活環境に関する調査」(2023년도) · 3 Hikichi 외, Science Advances 2017 (재난 이주 연구로, 자발적 이사와는 다름)

연재 전체는 연재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07 · 온리브 상품 ②

곁 — BESIDE by ONLIV

한 손으로 끄는 한국형 워킹백.

어머님께 드리려고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시장에 가면 어머님은 한 손에 검은 봉지 두 개를 들고, 다른 손으로 벽을 짚으십니다. 짐이 한쪽으로 쏠리면 목과 어깨가 그쪽으로 기웁니다.

그래서 짐은 바퀴에, 손은 손잡이에. 한 손만 얹고 걷는 가방입니다. 다른 손은 비워 둡니다.

일본에는 이런 가방이 오래전부터 있어 백화점에서 팝니다. 이탈리아 시장에서는 할머니 카트가 손녀 세대의 유행이 됐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습니다. 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시장 앞 5천 원짜리 천 카트, 그리고 복지용구 목록의 13~19만 원짜리 실버카. 바퀴가 작고, 손잡이가 낮고, 어머님 옷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걸 보면 마음이 조금 아픕니다.

그래서 온리브가 한국형으로 만듭니다. 152cm 어머님의 손목 높이에 맞춰서. 딸이 사 드리는 가방으로. 이름은 「곁」 — 곁에 있다는 뜻입니다.

옛 재봉틀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습니다. 검은 주철의 단단함, 마호가니와 황동의 단아함. 어머님 세대가 혼수로 들이던 그 물건의 질감입니다.

검은 주철 머리와 마호가니 상판, 황동 손잡이가 달린 옛 발틀 재봉틀
옛 재봉틀 — 검은 주철, 마호가니, 황동.
  • 한 손손잡이에 한 손만 얹습니다. 다른 손은 비워 둡니다.
  • 높이손목 높이입니다. 고개를 숙이지 않고 걷는 높이입니다. 3단으로 조절합니다.
  • 바퀴뒤는 크고 고정, 앞은 작고 회전. 보도블록 턱은 뒷바퀴가 넘고, 시장 골목은 앞바퀴가 돕니다.
  • 크기좁은 현관과 엘리베이터, 마트 무빙워크에 맞춥니다.
  • 겉단정한 가방입니다. 시장에도, 병원에도, 산책에도 그대로 들고 나갑니다.
은발의 어머니가 한 손으로 바퀴 달린 가방을 끌며 걷고, 한 걸음 앞에서 딸이 빈손으로 돌아보며 웃는 그림.
어머니는 한 손, 딸은 빈손. 만들고 있는 한국형 워킹백 「곁」 — 제품 사진 전에 그림으로 먼저 보여 드립니다.

곁 사전 예약 · 문의문자 010-7733-0251

사전 예약은 돈을 받지 않습니다. 예상가는 22만 원입니다. 이름과 연락처만 남기시면, 2027년 5월 출시 때 먼저 연락 드립니다. 값은 그때 확정해 알려 드리고, 그때 결정하셔도 됩니다.

도면과 근거 보기
키 152cm 여성의 옆모습 옆에 가방을 두고 손잡이 높이 62~90cm, 손목 높이 약 74cm, 가방 34×36×19cm를 표시한 비율 스케치.
어머님 키에 맞춘 높이. 70~84세 여성 평균 키 152.1cm(국가기술표준원, 2023).
뒷바퀴 100mm 고정형과 앞바퀴 75mm 회전형을 나란히 그린 바퀴 도면. 축 덮개와 발로 누르는 잠금 표시.
바퀴 도면. 규격품만 씁니다 — 어디서나 바꿔 끼울 수 있게.

다른 나라, 다른 물건

두 바퀴 프레임에 천 주머니를 단 유럽식 장바구니 카트 그림
유럽 — 짐을 옮기는 카트. 스페인 롤서, 국내 백화점 6~20만 원. 제품 보기
네 바퀴와 높은 ㄷ자 손잡이가 달린 일본식 지지형 가방 그림
일본 — 사람이 기대는 가방. 백화점, 26~29만 원. 제품 보기
바구니와 앉는 자리가 있는 한국 복지용구 실버카 그림
우리나라 기존 복지용품 — 실버카 13~19만 원, 시장 천 카트 5천 원. 제품 보기

온리브가 만드는 것

마호가니 몸통에 검정 프레임과 황동 장식을 단 곁 워킹백 그림
곁 BESIDE by ONLIV예상가 22만 원 · 첫 100분 19만 8천 원한 손으로 끄는 한국형 워킹백. 사전 예약 · 예약금 없음.

목. 머리는 약 5kg입니다. 고개를 15도 숙이면 목뼈가 받는 무게는 약 12kg, 60도면 약 27kg이 됩니다(Hansraj, Surgical Technology International, 2014). 낮은 손잡이는 고개를 숙이게 합니다. 그래서 손잡이는 손목 높이입니다.

마트. 무빙워크 사고 10년 71건 가운데 카트 바퀴 끼임이 22건, 그중 68%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 2026년 9월). 작은 앞바퀴가 끼입니다. 그래서 뒷바퀴는 100mm입니다.

한 손. 짐이 한쪽으로 쏠리면 몸이 그쪽으로 기웁니다. 짐은 바퀴가 들고, 손은 손잡이에 얹기만 합니다. 힘을 주어 끌지 않습니다.

일본. 「지지하는 가방(支えるバッグ)」이라는 물건 갈래가 따로 있고, 백화점 가방 매장에서 팝니다. 손잡이 높이와 네 바퀴 잠금이 기본입니다. 값은 28,600~31,900엔, 우리 돈 26~29만 원입니다.

이탈리아·유럽. 할머니 카트(granny trolley)가 2014년 샤넬 런웨이에 오른 뒤 젊은 세대의 물건이 됐습니다. 영국 백화점 존루이스는 반년 새 판매가 80% 늘었다고 했습니다(2024). 유럽 카트는 우리나라 백화점에도 들어와 있습니다. 스페인 롤서가 6만 원부터 20만 원까지입니다(신세계 19.8만 원). 위로는 패션이 있습니다. 샤넬이 2014년 가을 컬렉션에서 낸 황동·가죽 쇼핑 바스켓은 12,500달러였습니다(PurseBlog). 다만 둘 다 짐을 옮기는 카트입니다. 사람이 기대는 가방은 일본에만 있고, 값은 26~29만 원입니다(다카시마야).

우리나라 — 값. 다이소 「포켓 천 바구니 카트」 5,000원. 노인장기요양 복지용구 「성인용보행기」(실버카) 급여가는 48,400원~550,000원이고 많이 팔리는 값은 13~19만 원대(예: 132,000원·185,000원), 본인부담 15%면 2~3만 원입니다(복지용구 판매점 목록, 2026년 9월). 2025년 3월 관세청은 실버카 수입업자 두 곳이 수입가를 실제의 1.3~2배로 부풀려 신고해 급여가를 올린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 약 32,000대, 공단 피해 약 36억 원. 싼 물건을 비싸게 등재하는 시장입니다.

우리나라 — 안전. 2009년 기술표준원이 고령자용 보행차·보행보조차 30개를 시험했을 때 17개가 안전기준에 미달했고, 15개는 앞뒤 옆으로 넘어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2026년 5월 롤랜드버거 아시아 소비자 조사는 「안전하고 오래 쓰는 제품이면 시니어 시장에서도 프리미엄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썼습니다. 싼 카트가 아니라 오래 쓰는 가방을 만드는 이유입니다.

그 시절 것을 하나 두고 갑니다.

티크 서랍장의 나무 손잡이, 가까이.
서랍 손잡이.
기와지붕 아래 빨간 공중전화가 있는 옛 다방 입구.
다방.
검은 카세트테이프 한 개, 가까이.
카세트테이프.
전구 스탠드 아래의 턴테이블.
램프 아래 턴테이블.

08

부모님 집도, 당신 집도.

사진 세 장이면 됩니다.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답합니다. 부모님이 직접 통화하길 원하시면 메일에 부모님 번호를 함께 적어 주세요.

상담 신청

상담은 개업 전까지 무료입니다. 시공과 워킹백 「곁」은 2027년 5월부터, 욕실 인테리어와 「걸어서 5분」은 2028년부터입니다. 등급 판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합니다.

사진 출처
  • 「1971년_명동 미도파백화점 크리스마스 시즌 풍경, 셀수스협동조합 기증, 공유마당(한국저작권위원회)」
  • 「a guitar sitting on top of a grass covered field, Unsplash, Unsplash License」
  • 「자개장롱(欌籠), 국립민속박물관, e뮤지엄,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 「macro photography of brass rod, Unsplash, Unsplash License」
  • 「gold door lever on brown wooden door, Unsplash, Unsplash License」
  • 「Vintage Brass Water Faucet on Green Tiled Wall, Pexels, Pexels License」
  • 「1971년_동승동 서울대학교 입구, 셀수스협동조합 기증, 공유마당(한국저작권위원회)」
  • 「A carved teak drawer handle on a mid-century wooden sideboard, Unsplash, Unsplash License」
  • 「한국저작권위원회, '다방', 공유마당, CC BY」
  • 「한국저작권위원회, '재봉틀', 공유마당, CC BY」
  • 「Black Cassette Tape In Close-up Photography, Pexels, Pexels License」
  • 「Vintage record player with a glowing lamp, Unsplash, Unsplash License」